런던에서 1929년 로웬펠트는 모래놀이치료를 처음에 세계기법(The World Technique)이라고 명명하였다. 모래놀이치료는 그 후 스위스의 칼프에 의해 발전되었다.
칼프에게서 배운 일본의 가와이 하야오는 1965년 Sand-Play를 일본에 소개하였다. 이 후 모래놀이치료를 일본에서는 箱庭療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현재 모래놀이치료는 심리요법의 한 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제모래놀이치료학회는 일본의 경도에서 제1회가 열렸으며 현재까지 영국, 스위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시립동부아동상담소에서 처음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기법으로 사용되어 현재는 한국모래놀이치료학회 중심으로 1,000여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모래놀이치료기법은 내담자의 자기치유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기 때문에 그것은 치료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게 한다는 점 또한 포함한다.
모래놀이치료는 모래를 사용함으로써 내담자의 치료적 퇴행을 용이하게 한다. 모래놀이치료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환자 자신이 어느 정도 자기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통찰하도록 한다. 주 1회 실시!